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 우리집(원장 유성자)에서는 7월 22일(토) 여주시의 지원을 받아 수해로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 장연면(면장 손기홍)을 찾아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집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뜻깊은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수해로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 장연면의 한 과수원(정재천 과수농가)을 찾아 침수되었던 과수를 선별하고 병충해 예방을 위한 세척작업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직원들과 아동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사랑의 성금을 모아 수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체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타 도시와의 아동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동·청소년들이 평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되돌려 드린다는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떨어지는 땀을 닦으며 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 우리집(원장 유성자)은 “향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아동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이 사회에서 보람된 자아로 성장하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우리집 아동들이 수해지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여주지역 국민은행, 상생복지회, 오케이마트, 서울우유, (사)여주시 강원도민회 등에서는 음료수, 과일, 과자 등 아이들이 시원한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